동신대학교, AI 시대 ‘인간다움’ 묻다…철학·종교·음악 융합 인문학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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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AI 시대 ‘인간다움’ 묻다…철학·종교·음악 융합 인문학 콘서트 개최

- 최진석 교수 “AI 시대일수록 사유의 깊이 중요”…지역민과 함께한 ‘지혜의 꽃’
- 강연·공연·토론 결합한 새로운 인문 플랫폼…공동체 회복과 미래 인재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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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김도영 기자] 동신대학교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속에서 ‘인간다움’의 의미를 성찰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동신대학교는 지난 21일 오후 12시 30분 대정도서관 동강홀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지혜의 꽃’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술 중심 사회로 급변하는 흐름 속에서 인간의 내면과 공동체의 가치를 되짚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동신대학교와 대한불교조계종 다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동신대 RISE사업단 시군동반성장협업센터가 추진하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마음 돌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철학·종교·음악이 어우러진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단순 강연을 넘어서는 깊이 있는 울림을 전달했다.

1부에서는 최진석 서강대학교 명예교수가 ‘지혜의 꽃’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에게 필요한 사유의 태도와 방향성을 제시하며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 스스로 질문하고 성찰하는 힘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강조했다.이어 공동체 회복을 위한 AX 전략 리포트 영상이 상영됐으며, 미래 인재양성 프로젝트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돼 기술과 교육, 공동체 가치가 연결되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2부에서는 해금 연주자이자 가수인 한결후와 ‘전국스님노래자랑’ 우승자인 수안스님의 공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또한 패널 포럼에서는 다보사 주지 만민스님, 김정용 광주가톨릭대학교 총장, 혜등스님, 김춘식 동신대 교수, 나주시청 윤지향 팀장 등이 참여해 기술 문명 전환기 속에서 인간과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강연과 토론, 공연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인문학 플랫폼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생각하고, 함께 느끼며,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은 "AI 시대는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인간의 존재 이유와 공동체의 방향을 스스로 묻는 시대”라며 "이번 콘서트가 지역사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돌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종교와 철학, 음악이 함께한 오늘의 시간이 공동체 회복과 인간 중심 가치 확산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 - 동신대 인문학콘서트 ‘지혜의 꽃’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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