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명 힘 모아 1,500그루 심었다”…곡성군, 식목일 맞아 ‘백년 숲’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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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명 힘 모아 1,500그루 심었다”…곡성군, 식목일 맞아 ‘백년 숲’ 조성 박차

- 고달면 임야 1ha에 편백 식재…탄소흡수원 확대 기대
- 학생·주민 참여 속 산불예방 캠페인·환경정화 활동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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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장형덕기자] 전남 곡성군이 식목일을 맞아 대규모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하며 미래 산림자원 조성에 나섰다.곡성군은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해 고달면 고달리 일원 임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곡성군청과 곡성교육지원청, 곡성고등학교, 곡성군산림조합, 곡성군임업후계자협회 등 유관기관과 학생, 지역주민 등 23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약 1헥타르(ha) 면적에 4년생 편백나무 묘목 1,500그루를 식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가 진행된 대상지는 기존에 자라 있던 편백과 삼나무를 수확한 이후 새롭게 산림을 조성하는 곳으로, 이번 식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 순환체계 구축은 물론 탄소흡수원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단순한 나무심기에 그치지 않고 산림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행사 이후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안전한 산림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식목일을 맞아 나무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정성껏 심은 편백나무가 건강하게 자라 울창한 숲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곡성군 관계자는 "오늘 심은 작은 묘목이 시간이 지나면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쉼터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백년 숲’을 가꾼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무심기와 산림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곡성군은 식목일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곡성읍, 옥과면, 석곡면 등 권역별로 주민들에게 묘목을 무료로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 - 곡성군 식목일 나무심기행사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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