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교 밖 청소년에 최대 60만원 지원…교육·진로 사각지대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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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교 밖 청소년에 최대 60만원 지원…교육·진로 사각지대 없앤다”

- “9~18세 대상 교육·문화활동비 지급…제로페이 포인트로 실질 지원 강화”
- “검정고시·도서·체험까지 폭넓게 활용…촘촘한 교육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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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우석 기자] 광주광역시가 학교 울타리 밖에 있는 청소년들의 교육 공백을 줄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 기회 확대와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오는 23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정규 교육과정을 벗어난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9세부터 18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청소년이며, 연령에 따라 차등 지원이 이뤄진다.9~12세는 연간 40만원(분기별 10만원), 13~18세는 연간 60만원(분기별 15만원)을 지원받는다.특히 지원금은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 형태로 지급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포인트는 ▲검정고시 준비를 위한 교육비 ▲도서 구입 ▲독서실 이용 ▲문화체험 활동 등 학습과 진로 탐색 전반에 활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누리집과 제로페이 마이데이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후 시와 자치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거주지 및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승인 시 해당 분기 포인트가 지급된다.광주시는 이미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1209명에게 약 6억3000만원을 지원하며 교육 지속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바 있다.

최경화 여성가족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청소년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교육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사진 - 광주광역시 교육활동비 이미지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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