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 보고회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비하는 동시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 점검 성격으로 마련됐다.시는 올해 4대 분야 30개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1부서 1청렴시책’ 원칙에 따라 52개 부서에서 총 61개의 실행 과제를 발굴·추진한다. 이를 통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행정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요 시책으로는 ▲시장과 MZ세대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는 ‘청렴 리버스 멘토링’ ▲청렴 의식 확산을 위한 ‘제5회 보령시 청렴콘텐츠 공모전 및 청렴문화제’ ▲인·허가 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한 청렴간담회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찾아가는 부패행위 신고센터’ 운영 등이 포함됐다.특히 간부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한 조직문화 개선 시책도 눈에 띈다. ‘부서장 청렴도 평가’를 통해 책임성을 강화하고, ‘리더의 5분, 청렴 한 모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청렴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서별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점검하는 등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도 병행한다.
김동일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과거 청렴이 단순히 부정을 저지르지 않는 소극적 개념이었다면, 이제는 적극적인 소통과 투명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 직원이 체감하지 못하는 청렴은 의미가 없다”며 "간부 공무원부터 권위주의를 내려놓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조직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당부했다.보령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각 부서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청렴 시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 청렴시책 보고회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