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스마트센터 개소는 지난 2025년 5월 천안시 주관 ‘디지털 기반 노인여가복지시설 스마트 인프라 구축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화되었다. 총 사업비는 천안시 보조금 약 2억 4,500만 원(시설 리모델링 및 기기 구입)과 (주)동광테크의 후원금 1,000만 원(인테리어 공사 등) 등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조성되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윤은미 천안시 복지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아우내은빛복지관 스마트센터는 천안시가 지향하는 '디지털 소외 없는 여가복지'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나 VR 같은 최신 기술을 일상에서 즐겁게 체험하며 디지털 세상의 주인공으로 거듭나시길 기대하며, 시에서도 스마트 인프라 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양무웅 이용자 대표는 "우리 같은 노인들에게 디지털 기기는 항상 어렵고 낯선 벽처럼 느껴졌지만, 이제 복지관에 마련된 스마트센터 덕분에 키오스크로 주문도 해보고 AI 로봇과 바둑도 두며 젊은 세대 못지않은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설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트센터는 어르신들의 흥미와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두 가지 핵심 공간으로 운영된다. 체험존에는 키오스크, AR·VR, AI 바둑로봇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디지털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건강존에는 스마트 운동 시스템과 인바디 등 헬스케어 장비를 마련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복지관은 스마트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법 교육을 위한 ‘스마트센터 플러스 특강’, 지역 주민과 경로당, 학교 등이 참여하는 ‘디지털 동행’ 견학 및 체험, 복지관 이용자 대상 ‘디지털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수경 아우내은빛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센터의 목적"이라며 "단순한 기기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디지털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 스마트센터 개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