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제공하고, 전달 과정에서 안부를 확인하는 돌봄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정서적 지지까지 함께 제공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사업은 2026년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운영되며, 보성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추진된다. 매월 지역 내 건강 취약 1인 가구 25명을 대상으로 4종의 밑반찬을 직접 조리·포장해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2년간 벌교읍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된 성금 400만 원을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해당 사업비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역 배분 사업과 연계돼 지역사회 나눔이 다시 지역 복지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이형진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혼자 생활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함께 이웃의 관심을 전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는 향후에도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중심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보성군 ‘희망찬(饌) 벌교’ 밑반찬 지원사업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