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딸기엑스포대로’로 엑스포 열기 선점…야간 경관·디지털 안내까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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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딸기엑스포대로’로 엑스포 열기 선점…야간 경관·디지털 안내까지 완성

- 태양광 LED 도로명판·노면 표시 구축…방문객 안전과 길찾기 편의 강화
- 네이버·카카오맵 연동 추진…검색 한 번으로 엑스포장까지 ‘원스톱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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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김라희 기자]논산시가 ‘2027 논산 세계딸기엑스포’를 앞두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방문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최근 엑스포 개최지 일원에 명예도로명 ‘딸기엑스포대로’를 부여한 데 이어,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내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야간에도 눈에 띄는 친환경 도로 안내 시스템이다. 시는 ‘딸기엑스포대로’ 주요 지점에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LED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이 도로명판은 낮 동안 태양광을 축적한 뒤 야간에 자동으로 점등되는 방식으로, 별도의 전력 소모 없이도 높은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다.이를 통해 야간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엑스포 개최지로 향하는 거리의 상징성과 경관적 매력을 동시에 강화했다는 평가다. 특히 빛을 활용한 거리 연출로 ‘딸기엑스포대로’만의 특색 있는 야간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주요 교차로와 행사장 진입로 노면에 ‘딸기엑스포대로’ 문구와 로고를 대형으로 도색하는 작업도 마쳤다. 초행 방문객도 별도의 안내 없이 직관적으로 행사장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길 안내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오프라인 기반 시설뿐 아니라 디지털 환경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 논산시는 현재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 등 주요 지도·내비게이션 서비스에 ‘딸기엑스포대로’ 명칭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및 플랫폼 기업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향후 반영이 완료되면 이용자들은 검색 한 번만으로 엑스포 행사장까지 최적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어, 방문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딸기엑스포대로’는 단순한 도로를 넘어 ‘세계 딸기 수도 논산’을 상징하는 대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도로 환경 개선과 안내 체계 고도화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엑스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논산시는 이번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엑스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동시에,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 led표지판및도로명주소표기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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