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에 출범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12호’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민·관 협력형 복지 제도다. 기금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운영된다.특히 첫해인 올해는 총 9억 6천만 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해 관내 57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503명의 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근로자에게는 1인당 연간 100만 원의 복지비가 지급된다.
복지비는 설과 추석 명절에 각각 40만 원, 노동절에 20만 원씩 나눠 지급되며, 전액 보령사랑상품권(지류) 형태로 제공된다. 이는 근로자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총회는 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정관 채택과 이사·감사 선임 등 법인 설립을 위한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이어 3부에서는 기금의 효율적인 운영과 집행을 위한 기업 담당자 교육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장진원 부시장은 "이번 기금 설립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보령시는 이번 기금을 계기로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사진 -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12호 법인 설립총회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