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수경재배 멜론’ 확산 박차…농가 현장 맞춤 컨설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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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수경재배 멜론’ 확산 박차…농가 현장 맞춤 컨설팅 본격 시행

- 전국 5위 멜론 주산지 청양, 스마트 농업과 고품질·다수확 멜론 재배 정착에 속도
- 정식부터 수확까지 전 생육 단계 현장 밀착 교육…농가 기술 경쟁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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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김라희 기자] 전국 5위 규모의 멜론 주산지인 청양군이 기존 토경 재배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품질·다수확이 가능한 ‘수경재배’ 기술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멜론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경멜론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본격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18일 청남면 인양리 거점 교육 농장에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수경재배 멜론의 안정적인 정착과 작부 체계 확립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정식 후 활착 관리 ▲유인 및 개화·착과 관리 ▲병해충 방제 ▲수확기 품질 관리 등 멜론 전 생육 단계를 아우르는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운영된다.한국멜론연구소 나종대 농학박사가 강의를 맡아, 시기별 핵심 관리 기술을 점검하고 농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즉시 해결하고, 수경재배 멜론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청양군은 현재 142.52ha 규모의 멜론 재배지를 보유하며 전국적 멜론 생산 요충지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와 연작 장해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수경재배 기술에 대한 농가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기술 보급과 정착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센터 관계자는 "수경재배 품목을 다양화하고 지역 맞춤형 작부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청양 멜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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