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유통 농산물 전수 감시”…잔류농약 361종 집중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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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유통 농산물 전수 감시”…잔류농약 361종 집중 검사

- 공영도매시장 농산물 100건 대상…다소비·계절 위험 품목 집중 점검
- 기준 초과 시 즉시 회수·폐기…검사 결과는 누리집에 투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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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김도영 기자]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민 먹거리 안전 강화를 위해 공영도매시장 유통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본격 추진한다.

연구원은 연말까지 공영도매시장에 반입·유통되는 농산물 10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총 361종의 농약 성분을 분석하는 정밀 검사로, 도민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농산물과 계절별로 위해 우려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단순 표본조사를 넘어, 농산물 소비량과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검체를 수거하고, 다소비 품목의 잔류농약 실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유통 단계에서의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촘촘한 식품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연구원은 공영도매시장이 농산물 유통의 핵심 관문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출하 전 검사와 연계한 유통단계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검사 과정에서 잔류농약 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이 확인될 경우,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해 즉각 회수·폐기 등 행정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검사 결과와 검출된 농약 정보는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의 알 권리도 적극 보장할 계획이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영도매시장 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공영도매시장 유통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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