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앞두고 민박 900곳 ‘서비스·안전 전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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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앞두고 민박 900곳 ‘서비스·안전 전면 강화’

- 소방·위생·친절까지…농어촌민박 실무교육 집중 실시
- “다시 찾는 태안 만든다”…숙박환경 선제 개선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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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김도영 기자] 충남 태안군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앞두고 농어촌민박 업소의 서비스 품질과 안전 역량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한 사전 대응에 나섰다.태안군은 최근 안면 실내체육관과 태안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농어촌민박 사업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약 3시간에 걸친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박람회 기간 대규모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태안소방서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관리 분야를 강화하고,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서비스 품질 향상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응급처치 방법 △전기·가스 안전관리 등 안전 분야를 비롯해 △민박 관련 법령 및 제도 △객실 및 주변 환경 정비 △고객 응대 및 환대 서비스 △예약 관리 △분쟁 대응 △식중독 예방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특히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 교육이 강조되면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를 통해 민박업소 전반의 서비스 수준을 균일하게 끌어올리고, 관광객 만족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태안군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계기로 지역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숙박은 관광의 첫인상이자 재방문 여부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민박업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군 관계자는 "농어촌민박은 관광객이 태안을 처음 경험하는 중요한 접점”이라며 "박람회를 앞두고 친절 서비스와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해 ‘다시 찾고 싶은 태안’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태안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추가 교육을 통해 민박업소의 운영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고, 국제행사에 걸맞은 관광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 - 안면읍 고남면 농어촌민박 서비스 안전 교육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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