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만 해도 건강이 달라진다”…노르딕 워킹 열풍, 함평군 건강교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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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만 해도 건강이 달라진다”…노르딕 워킹 열풍, 함평군 건강교실 인기

- 무릎 부담 줄이고 체력·면역력까지↑…군민 맞춤형 걷기 프로그램 본격 운영
- 엑스포공원·천변길 활용한 자연형 운동 공간 조성…10월까지 40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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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성종화 기자] 전남 함평군이 군민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밀착형 운동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함평군보건소를 중심으로 지난 17일부터 ‘2026년 노르딕 워킹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노르딕 워킹’은 전용 스틱을 활용해 보행하는 운동으로, 일반 걷기보다 상체 사용이 늘어나 운동 효과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근력 및 기초체력 강화는 물론, 무릎과 허리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 중장년층과 노년층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운동은 올바른 보행 자세를 유도해 척추 정렬 개선에 도움을 주며, 심폐 기능 향상과 골밀도 증가를 통한 면역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건강교실은 오는 10월 22일까지 총 4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포함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스틱을 활용한 근력운동과 신체 이완 프로그램이 병행돼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단순 실내 교육을 넘어 자연환경과 결합한 점도 눈길을 끈다. 군은 ▲함평 엑스포공원 ▲함평천변길 ▲지역 산책로 등을 주요 거점으로 지정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쾌적한 야외 환경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참여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군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운동을 넘어 생활 속 건강 습관 형성까지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규칙적인 걷기 실천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 효과를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심화섭 함평군 보건소장은 "이번 노르딕 워킹 건강교실을 통해 군민들이 걷기의 즐거움과 건강의 가치를 동시에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절 부담은 낮추고 운동 효과는 높이는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노르딕 워킹 건강교실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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