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 축제는 야간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축제장 곳곳에는 대나무 소망등, 야간 조명, 관방천 수상 조명, 대숲 속 영화 상영 등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밤까지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죽녹원에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야간 개장이 9시까지 이어지며, ‘대숲 영화관’도 올해 처음 운영된다.
개막식은 5월 1일 오후 5시 국립목포대학교 담양캠퍼스 주차장 주무대에서 열린다. 개막 퍼레이드와 함께 윤도현 밴드 등 인기 가수 공연, 드론 라이팅쇼가 진행돼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이어 2일에는 정관스님과 기순도 명인이 참여하는 ‘맛이 죽(竹)여주네’ 음식 경연대회,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식과 남진 콘서트, 마지막 날인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뮤지컬 ‘베베핀’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관방제림 일원에서는 대나무 전통놀이, 뗏목 타기, 미꾸라지 잡기, 수상 워터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담빛음악당 일원에는 대나무 로봇 포토존, 에어바운스 놀이공간, 드론 제작 및 날리기 체험, 드론 스피드 대회가 준비돼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종합체육관에서는 지난 25년간의 축제 역사를 담은 영상 상영과 대나무 수장고 전시, 대나무 쉼터를 운영하며, 축제의 정체성과 지역 문화적 가치를 강조한다.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동행축제와 향토음식관도 함께 운영된다. 축제장과 읍내 상가에서 죽녹원(3,000원), 메타랜드(2,000원) 입장권을 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더욱 빛나는 야간 경관과 담양만의 특별한 체험이 더해져 담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제25회담양대나무축제포스터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