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워크숍에서는 치유농업의 정책 흐름과 산업화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강의에 나선 국립목포대학교 강영란 교수는 "치유농업은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연구회원들이 각자 운영 중인 농장의 치유·체험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실제 운영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와 개선점을 함께 논의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를 교환했다.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치유농업의 방향성을 ‘생각의 전환’과 ‘역량 강화’로 정리하는 데 의견이 모였다. 참석자들은 대규모 시설 투자나 신규 인프라 구축보다, 기존 농업 활동 속에서 치유적 요소를 발굴하고 이를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는 접근이 더욱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연구회는 앞으로 단계별 발전 전략도 구체화했다. 우선 단기적으로는 개별 농장의 프로그램을 연계해 ‘담양형 치유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이를 기반으로 각 농가의 특색을 반영한 장기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지역 대표 치유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담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농업인의 진정성과 전문가의 지원이 결합될 때 비로소 가치가 극대화된다”며 "연구회원들이 지역 치유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담양군이 치유농업을 새로운 농업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담양군,‘치유농업연구회창립및활성화워크숍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