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업인 대상 ‘작물보호제 활용 기술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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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업인 대상 ‘작물보호제 활용 기술 교육’ 성료

- 기후변화 따른 돌발 병해충 대응, 살균·살충제 활용법 집중 안내
- ‘원예작물 방제 도우미’ 앱과 연계한 실시간 방제 정보 제공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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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장형덕 기자] 고흥군이 농업인의 농작업 효율성과 작물 건강을 높이기 위해 최근 ‘작물보호제 활용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농업인과 판매업체 관계자 1,920명이 참여했으며, 읍·면 순회교육과 판매업체 특별교육을 포함해 총 20여 회에 걸쳐 실시됐다.최근 기후변화로 돌발 병해충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주요 농가에서는 적기에 방제 약제를 선택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고추, 사과, 단감, 복숭아 등 주요 원예작물에서 사용되는 살균제 ‘피라클로스트로빈’ 등 일부 약제에서 병원균의 약제저항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면서, 농가의 정확한 방제 전략 수립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살균제의 작용기작을 중심으로 약제 선택법과 적절한 살포 시기를 집중적으로 안내했으며, 살충제의 경우 약효 발현 기간과 예찰 기반 방제 기술을 통해 약제저항성을 간이 진단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각 해충에 맞는 효과적인 방제 요령도 실습과 사례를 통해 상세히 전달됐다.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최신 병해충 예찰 기술과 방제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돌발 병해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벼, 유자 등 지역 주요 작물에도 최신 기술을 적용해 효율적인 방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은 실시간 기상정보와 연계된 병해충 관리 앱인 ‘원예작물 방제 도우미’를 통해 농가가 언제 어디서나 방제 정보를 확인하고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 정보 제공 체계는 고흥군 농업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작물 생산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고흥군, 작물보호제 활용기술교육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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