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봄맞이 ‘정원드림호’ 운항 재개…물 위에서 즐기는 색다른 정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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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봄맞이 ‘정원드림호’ 운항 재개…물 위에서 즐기는 색다른 정원 여행

- 4개월 만에 운항 재개…동천 따라 왕복 5km 구간 선상 투어
- 연두빛 정원과 동천 자연 경관 어우러진 힐링 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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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장형덕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이 봄의 시작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는 ‘정원드림호’ 운항을 재개했다.정원드림호는 국가정원 호수정원을 출발해 동천을 따라 왕복 약 5km 구간을 운항하는 선상 투어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1월 운항 종료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운항을 통해 관람객들은 걸어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시선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의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연두빛으로 물들기 시작한 정원과 동천의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모습은 선상에서 바라볼 때 더욱 아름답게 다가온다. 약 30~40분 동안 진행되는 선상 투어에서는 동천의 자연과 정원의 이야기를 함께 들으며 단순한 뱃놀이를 넘어 정원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정원드림호는 지난 2023년 동천의 옛 뱃길을 복원한다는 의미로 첫 운항을 시작한 이래,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대표적인 체험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정원과 도심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 동선으로 주목받으며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정원드림호는 12월까지 약 9개월간 운항될 예정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운영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 구매 방식으로 진행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 1만 원이다.순천만국가정원 관계자는 "잔잔한 물길 위에서 바람을 느끼며 정원의 봄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순간은 정원드림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라며, "방문객들에게 봄을 기억하는 설레는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 정원드림호가 동천변을 따라 운항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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