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 프로그램은 망호리 휴양마을 체험관에서 열리며, ‘판화 마을 기행’을 주제로 주민들의 손과 나무판이 만나 마을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체험형 예술 프로그램이다.
김준권 화백은 오랜 시간 산을 바라보며 얻은 열망과 희열을 나무판에 새겨온 작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암으로 돌아와 지역 공동체와 함께 호흡하며 새로운 판화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작업실을 비우고 마을 공동체 속으로 들어가, 풍경을 넘어 이웃의 관계와 삶의 결을 담겠다”며, "그 과정을 판화라는 재료로 선과 여백에 옮겨 서로의 세계를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 김보배 PD는 "참가자가 집으로 가져가는 것은 단순한 종이 한 장이 아니라, 마을의 흩어진 이야기와 숨결을 나무판에 새기고 찍어낸 ‘현장의 기록’”이라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강조했다.
참가 신청은 3월 20일까지 가능하며,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사업팀(☎ 061-471-9516)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마을 속 이야기를 판화로 기록하며 예술적 경험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기대된다.
사진 - 김준권 화백과 함께하는 판화버스킹 포스터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