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민관 협력으로 의료급여 대상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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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민관 협력으로 의료급여 대상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훈훈’

- 한국타이어 나눔회와 함께 장기입원 후 퇴원 가구 대청소 지원
- 생활용품 전달·폐기물 처리까지…행정복지센터도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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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김라희 기자] 충남 금산군이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금산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장기입원 후 퇴원해 재가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료급여 대상자 가운데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로 인해 스스로 주거환경을 정리하기 어려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대상은 집 안 정리와 청소가 어려운 주민과 지체장애로 위생 상태가 열악해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주민 등 총 2가구다.



군은 지난 3월 10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 봉사단체인 한국타이어 나눔회(대표 임병삭)와 함께 해당 가구를 방문해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나눔회 회원들은 집 안 곳곳에 쌓여 있던 묵은 먼지와 생활 쓰레기를 정리하고, 가구와 물건을 재배치하는 등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특히 오랜 기간 관리가 어려웠던 공간까지 꼼꼼히 정리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또한 한국타이어 나눔회는 대상 가구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필요한 생활용품도 함께 전달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행정기관의 지원도 이어졌다. 금산읍과 부리면 행정복지센터는 청소 과정에서 발생한 쓰레기 처리를 위해 종량제 봉투를 지원했으며, 대형 폐기물 수거와 같은 사후 조치까지 세심하게 챙겨 주거환경 개선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했다.이번 활동은 민간 봉사단체와 행정기관이 함께 협력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한국타이어 나눔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들이 보다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금산군은 앞으로도 의료급여 대상자의 건강한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 생활지원, 사례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한국타이어 나눔회 동참 독거 어르신 가구 청소 지원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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