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날 추모제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서문동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상임대표, 지역 국회의원과 충남도의원, 천안시의원, 기관·단체장, 종친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렸다.행사는 헌화와 분향, 추모사, 독립운동 업적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나라의 독립과 임시정부 운영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이동녕 선생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동녕 선생의 공적을 재조명하고 국가적 예우를 높이기 위한 ‘서훈 1급 상향 범시민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현재 천안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명운동에는 9만5000명이 넘는 국민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사회는 선생의 독립운동 공적과 역사적 위상에 비해 현재의 서훈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상향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이동녕 선생은 천안 출신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 의장과 임시정부 국무총리, 대통령 대리, 국무위원회 주석 등을 역임하며 임시정부의 중심에서 독립운동을 이끈 지도자로 평가받는다.선생은 중국 쓰촨성 치장에서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하다 순국했으며, 임시정부의 조직 정비와 운영을 이끈 핵심 인물로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추모사에서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대한민국의 번영은 산에서 흐르는 작은 물줄기가 결국 바위를 뚫듯, 수많은 선열의 작은 뜻과 헌신이 모여 이루어진 결실”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동녕 선생의 독립운동 업적은 그 위상에 비해 충분히 조명받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선생의 공적에 걸맞은 예우를 위해 추진 중인 서훈 상향 범시민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천안시는 앞으로도 이동녕 선생의 독립정신을 널리 알리고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 - 이동녕 선생 서거 제86주기 추모제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