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가야산, ‘머물며 쉬는 숲’으로 탈바꿈…자연휴양림 내년 5월 개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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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가야산, ‘머물며 쉬는 숲’으로 탈바꿈…자연휴양림 내년 5월 개장 목표

- 167억 투입 산림복지단지 조성 순항…치유의 숲·수목원 단계적 조성
- 자작나무 220그루 기증…서산시 “힐링 산림 관광 거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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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김도영 기자] 충남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가야산이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쉬어갈 수 있는 산림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서산시는 지난 2024년 10월 4일 착공한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1차)’이 올해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 공간을 조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가칭) 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총사업비 167억 원이 투입된다. 자연휴양림에는 통합관리센터를 비롯해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카페와 세미나실 등 다양한 휴양·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시는 자연휴양림 조성을 마무리한 뒤 이르면 2027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특히 가야산 일대를 단순한 휴양시설이 아닌 종합 산림치유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치유의 숲’과 ‘수목원’ 조성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치유의 숲은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치유센터와 치유숲길, 풍욕장 등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준비되고 있다.수목원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수목원에는 전시 온실과 숲속 쉼터, 관리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식물과 자연 요소를 감상할 수 있는 주제 정원이 들어설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오는 12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수목원이 결합된 가야산 산림복지단지가 완성되면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서산을 대표하는 산림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서산시산림조합은 지난 3월 6일 가야산 자연휴양림 내 자작 숲 조성을 위해 자작나무 220그루를 기증하며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서산시는 앞으로도 산림 자원을 활용한 휴양·치유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산림복지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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