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대신 경로당으로” 담양군, 어르신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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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대신 경로당으로” 담양군, 어르신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 확대

- 검진부터 칫솔질·틀니 관리 교육까지 맞춤형 지원…지난해 1,572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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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장형덕기자] 담양군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살피는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담양군은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용면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건강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령으로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예방 중심의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구강 검진 △치아 및 잇몸 위생 상태 확인 △올바른 칫솔질 교육 △틀니 관리 방법 안내 △개별 상담 등이다. 특히 노년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잇몸질환과 치아 상실 문제를 예방하고, 음식물을 씹는 기능을 유지해 전신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어르신들에게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강 관리 습관 교육도 함께 진행해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입속 건강은 전신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평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건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담양군 보건소는 지난해 경로당 101곳을 방문해 어르신 1,572명에게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10월까지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 - 담양군, 어르신 치아 건강 지킨다…경로당 순회 관리 운영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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