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 훈련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산불 발생 시 피해 위험이 높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환자들이 집단 거주하는 특수보호시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산불이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훈련은 현장 대응 절차 전반을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훈련에서는 ▲산불 발생 상황 접수 및 신속한 전파 ▲환자 유형별 대피 계획 수립 ▲환자 이송에 필요한 가용 인력과 장비 파악 ▲유관기관 간 협업 대응체계 점검 등 다양한 상황별 대응 절차가 실제처럼 진행됐다. 특히 환자 상태에 따른 대피 방법과 의료 인력 배치, 긴급 상황 시 협력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영암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의료기관과 행정기관, 소방당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 매뉴얼을 보완할 계획이다.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특수보호시설에 대한 점검과 화재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특수보호시설에서 단 한 명의 피해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영암군 산불 취약 특수보호시설 대피 훈련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