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녹차 향기 가득…자연 속 힐링 체험
다향울림촌의 대표 프로그램은 녹차 족욕 체험이다.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보성 찻잎을 우려낸 족욕탕에 발을 담그면 은은한 녹차 향이 퍼지며 여행의 피로를 풀어준다.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꼽힌다.이와 함께 녹차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녹차 초콜릿 만들기, 녹차와 숯을 활용한 녹차 환 안대 만들기 등 보성만의 특색 있는 체험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체험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을에서 재배한 감자를 활용한 ‘감자피자 만들기 체험’, 보성 특산 키위를 활용한 ‘키위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호응이 높다.계절별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봄에는 찻잎 따기와 녹차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여름에는 마을 해변을 따라 걷는 ‘녹차 힐링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가을에는 농산물 수확 체험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사계절 내내 다양한 농촌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오션뷰 숙소 갖춘 체류형 농촌 관광지
다향울림촌은 체험뿐 아니라 체류형 농촌 관광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마을 내 펜션형 숙소는 보성 앞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편백을 활용한 깔끔한 시설과 편안한 분위기를 갖춰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이어 농촌체험휴양마을 등급 평가에서 체험 1등급과 숙박 1등급을 동시에 획득하며 우수 농촌관광지로 인정받았다.다향울림촌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차향이 가득한 마을에서 하루를 보내니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었다”며 "아이들과 함께 감자피자를 만들며 농촌 체험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성군은 차밭과 해안이 어우러진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체험·휴양형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관광 모델을 육성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다향울림촌은 지역 농산물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대표적인 체류형 농촌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농촌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방문객들이 오랜 시간 머물며 보성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1 - 다향울림촌 야외 전경
사진2 - 다향울림촌 전경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