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날 총회에서는 재단법인 정관을 비롯해 각종 운영 규정, 재산 출연안, 2026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논의하고 최종 의결했다. 이를 통해 향후 재단 운영의 기본 틀을 마련하고 설립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그동안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 전문기관 설립을 준비해 왔다.군은 2024년 6월 ‘영암농식품유통센터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해 사업 필요성과 운영 방향을 검토했으며, 같은 해 12월 전라남도와 사전 협의를 마쳤다. 이어 ‘영암농식품유통센터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며 법인 설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또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총 5차례의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초대 상임이사와 이사, 감사 등 재단 임원을 선임했다.재단은 이번 총회에서 의결된 정관과 관련 규정을 바탕으로 전라남도에 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허가가 완료되면 법인 등기 절차를 거쳐 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오는 7월 공식 출범을 목표로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영암농식품유통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생산 기획부터 유통·판매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농가 조직화를 통한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 농산물 기획 생산, 로컬푸드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이승준 영암군 유통산업과장은 "이번 발기인총회를 계기로 재단 설립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농가 조직화와 농산물 기획 생산,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해 지역 먹거리의 지역 내 소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암군은 농식품유통센터 설립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유통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 영암농식품유통센터 설립 발기인총회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