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영국 런던대 경제학 박사 출신인 박 위원장은 글로벌 통상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의 산업화 가능성에 주목했다. 그는 "글로벌 비건 시장 확대와 고품질 농산물 수요 폭증은 새로운 기회”라며, "선재·정관스님과 같은 철학적 깊이를 갖춘 요리 명인들의 역량은 우리 농식품 산업의 강력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박 위원장은 특히 지역 내 김 산업의 성공 요인을 ‘가공 혁신’에서 찾았다. 흔한 반찬이던 김을 전 세계인이 즐기는 ‘헬시 스낵(Healthy Snack)’으로 재정의한 발상의 전환이, 농산물 산업에도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목포와 인근 배후지 농산물은 신선도 유지가 어려운 원물 중심 소비 구조와 낮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가 한계로 지적된다. 이에 박 위원장은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수산식품수출단지 인프라를 농산물 가공·물류와 연계하는 전략적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물류비와 가공 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지난해 로컬푸드 매장 매출 300억 원 달성 및 전국 종합업적평가 1위를 기록한 목포농협의 성과를 축하하며, "목포농협의 상생 모델을 기반으로 농식품 가공 산업을 육성하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박 위원장은 이번 정책 제안을 계기로, 목포를 김 수출을 넘어 농산물 고부가가치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분명히 했다.
사진 - 조국혁신당 박용안 목포시장 예비후보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