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나로우주센터, 5월 2일 개막 ‘제16회 우주항공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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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나로우주센터, 5월 2일 개막 ‘제16회 우주항공축제’

- 낮에는 우주과학 체험, 밤에는 녹동바다불꽃축제…4일간 특별한 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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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장형덕 기자]고흥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우주의 신호(Space Signal)’를 슬로건으로, 우주가 보내는 생명의 신호와 인류의 미래를 연결하는 의미를 담아 한층 확장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특히, 올해 축제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화려한 볼거리를 대폭 강화해 전국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환상적 에어쇼, 블랙이글스 첫 선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고흥군 최초로 펼쳐지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다. 오는 5월 3일 고흥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질 블랙이글스의 정밀 곡예비행과 컬러 스모크 퍼포먼스는 관람객들에게 짜릿한 전율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우주 체험 프로그램
축제장에서는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 카이스트-무인탐사연구소 우주로버 파일럿 체험, 우주인 카니발, 우주 반려 로봇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실물체 전시관에서는 나로호·누리호 연구성과물 실물 전시, 우주비행사 특별체험전, 우주 토크쇼 등이 마련돼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동시에 높인다.이 밖에도 우주복 입기 체험, 로켓 모형 발사 등 별도 유료 체험존과 지구귀환 우주캡슐, 불시착 우주비행선, 우주기지 조형물 등 볼거리가 풍부해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서울 팝업쇼로 축제 분위기 사전 확산
고흥군은 축제 개최 전인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우주항공축제 팝업쇼를 운영한다. 팝업쇼는 지구 문명, 우주 문명, 우주인 카니발 등 3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되며, 우주발사체 모형, 화성 표면, 우주 귀환선 포토존과 우주로버 시연,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 접수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우주 관련 굿즈도 판매될 예정이다.

◇낮과 밤, 두 배의 즐거움 ‘녹동바다불꽃축제’ 연계
이번 축제 기간에는 ‘녹동바다불꽃축제(4월 30일~5월 3일)’도 함께 열린다. 녹동항 일원에서는 드론쇼, 불꽃놀이, K-ART 페스티벌, JC청춘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낮에는 우주과학 체험, 밤에는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공영민 군수는 "고흥우주항공축제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인 고흥의 정체성을 담은 축제”라며 "우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꿈을,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고흥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생활 인구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사진 - 우주를 향한 우리들의 꿈...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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