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해빙기 방역은 모기와 해충의 저항력이 약해지는 시기에 진행되는 만큼 방제 효과가 높다. 특히 여름철 성충을 대상으로 하는 방역보다 모기 유충 단계에서 서식지를 제거하는 방식이 감염병 예방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방역은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 465개소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방역 작업은 정화조, 집수정, 배수구 등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쉬운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유충구제와 주변 환경 방제 작업을 병행해 위생해충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군은 가정에서도 자율적인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충구제 약품을 신청한 1만1549세대에 약품과 사용 안내문을 배부한다. 이를 통해 가정 내 모기 서식 환경을 사전에 관리하고, 지역 전체의 방역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특히 주택 주변의 작은 고인 물이 모기 번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만큼 생활 속 환경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군 관계자는 "해빙기 선제 방역을 통해 위생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축사 주변이나 항아리, 화분 받침, 폐타이어 등 물이 고일 수 있는 곳을 수시로 점검하고 제거하는 등 생활 속 방역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보성군은 앞으로도 계절별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위생해충 발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 ‘해빙기 일제 방역소독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