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 회의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운영 방향과 세부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제안사업 발굴 확대와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 예산 반영 절차 개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영암군은 지난해 주민 제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80건의 사업 가운데 심의와 검토를 거쳐 15건, 총 2억2,4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5,000만 원) ▲주민자치 발돋움 프로그램 운영(1,500만 원) ▲영암터미널 짐 보관함 설치(900만 원) 등이 포함됐다.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영암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특히 ▲청년예산연구회 설치 조례 제정 ▲읍·면 주민자치회 제안 사업 추진 ▲지역 리더 예산학교 운영 ▲온라인 ‘주민e참여’ 플랫폼 활용 등 다양한 참여 확대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영암군은 주민참여예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제안 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강화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주민참여 제안자 컨설팅 ▲주민 제안사업 현장 모니터링 ▲주민참여예산 결산 과정 강화 ▲우수 제안자 포상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의 내용을 운영 계획에 담았다.또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읍·면 주민자치회와 연계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해 다양한 지역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친 뒤 현장 모니터링과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2027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신환종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주민들이 제안해 주신 소중하고 참신한 의견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실효성 있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사진 - 영암군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2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