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 사업의 핵심은 제도 도입에 그치지 않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펼치는 데 있다. 구체적으로 ▲성평등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군은 성평등 기반 구축을 위해 성인지 정책 확대, 관련 교육 강화, 범죄 예방 환경 개선, 안전 인프라 확충, 폭력 예방 체계 강화 등을 단계적으로 실행한다. 이를 통해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과 노약자까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하고 싶은 여성, 도전하는 여성’을 위한 경제활동 지원에도 집중한다. 경력 단절 여성, 결혼 이주 여성, 돌봄 부담 여성 등을 대상으로 취·창업 교실, 자격증 취득 과정, 직업훈련, 취업 연계, 창업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교육·훈련·일자리·창업을 한 번에 연결하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아이 돌봄·사회 서비스 분야 일자리와 연계해 안정적인 소득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지역사회 안전 강화도 주요 과제다. 안심 귀갓길 조성, 안전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여성과 아동,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동시에 아이 돌봄 서비스 확대, 공동 육아 프로그램 운영 등 가족 친화 환경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군민 참여형 ‘군민 친화단’을 운영, 여성·아동 안전 모니터링, 생활 불편 개선 제안, 성평등 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정책 실효성을 높인다. 군 관계자는 "여성 친화 도시는 곧 군민 친화 도시이며, 정책이 눈에 보이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완도군은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 증가, 돌봄 부담 완화, 안전 체감도 향상, 공동체 활동 참여 확대, 인구 유입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 활력과 인구 정책 추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지난해 가진 완도군 여성 친화 도시 현판식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2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