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구도심 살리기 본격 시동…‘군청로~서천로 활성화’ 전문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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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구도심 살리기 본격 시동…‘군청로~서천로 활성화’ 전문가 토론회 개최

- 총 1,600억 원 규모 프로젝트 추진, 청년 창업·문화 인프라 결합한 ‘케어커머스 정책랩’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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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김라희 기자] 서천군이 구도심 활력 제고를 위해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군청로에서 서천로까지 이어지는 상권 침체 문제를 본격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사 이전 이후 공동화가 진행 중인 서천읍 구도심의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강헌수 공생도시상권재생연구소장, 진영효 두리공간환경연구소장, 지승훈 ㈜지역활성화센터 PM, 최봉문 목원대학교 교수, 정오락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장, 충남연구원 임준홍·윤정미 박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구도심 사업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첫 순서인 발제에서 윤정미 박사와 강헌수 소장은 구도심 내 13개 주요 사업 현황을 분석하며, "파편화된 개별 사업들을 공간과 기능 단위로 묶어내는 통합 운영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도 단위 사업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운영 주체와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2030 서천 미래발전 전략」에 적극 반영해 구도심 활성화 정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행정안전부 공모사업과 연계한 구체적 실행 모델도 제시될 예정이다.황인신 기획예산담당관은 "군청로 활성화 사업을 기반으로 생활 서비스, 상권, 청년 창업이 결합된 ‘케어커머스 정책랩’을 구상 중”이라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수요를 반영하고,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구도심 활성화 모델을 실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구도심 내 주요 13개 사업의 총 규모는 1,600억 원이며, 핵심 사업인 ‘서천읍 군청로 활성화 사업’에는 2026년부터 5년간 총 150억 원(도비 75억, 군비 75억)이 투입된다. 사업 내용은 ▲서천 문학관 및 전시관 신축 ▲테마문화길 조성 및 문화길잡이 양성 ▲청년 UP스토어 조성과 상권 기획자 육성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다각적 활성화 계획을 포함한다.서천군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구도심 활성화 전략을 단계별로 실행하며, 지역 상권과 청년 창업, 문화 인프라를 연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서천군, 군청로~서천로 활성화 방안 전문가 토론회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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