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광주광역시, ‘행정통합 상생토크’ 성료…농식품·관광·문화 연계로 지역 발전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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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광주광역시, ‘행정통합 상생토크’ 성료…농식품·관광·문화 연계로 지역 발전 청사진 제시

- 통합 앞두고 200여 명 참여…농업 경쟁력 강화·체류형 관광벨트·신재생에너지 등 실질 협력 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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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장형덕 기자] 보성군은 7월 전남·광주 행정통합 출범을 앞두고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통합 보성군 상생토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보성군민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상생토크는 통합 이후 지역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농업·관광·문화·에너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주요 내용과 함께 통합에 따른 정책적 변화, 정부의 약 20조 원 규모 재정 지원 계획이 소개됐다. 특히 보성군과 광주광역시를 광역 경제권으로 연결해 보성의 핵심 자원인 농식품 산업과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이 발표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통합 이후 핵심 협력 전략
보성군과 광주시는 이번 상생토크에서 △광주 소비시장과 연계한 농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 △치유농업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류형 치유관광 활성화, △광주 문화콘텐츠와 보성 문화자원을 결합한 문화관광 협력 확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기후 대응 및 에너지 전환 기반 구축 등 협력 전략을 제시했다.또한, 광주권의 소비·문화 기반과 보성의 농업·관광 자원을 연계해 남해안권을 대표하는 광역 관광·경제벨트 구축 구상이 공유되며, 지역 발전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군민 질의·응답에서 제기된 핵심 현안
행사 중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농업 소득 확대, 관광 활성화, 광역 교통망 구축, 청년 일자리 등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통합 이후 실질적인 지역 균형발전 정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장·군수 발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보성의 치유농업과 농촌관광, 문화유산 활용 사업에 광주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연계하면 남해안권 대표 체류형 관광벨트가 형성될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 전략 속에서 동부권은 산업·경제 중심, 서부권은 에너지·관광 중심으로 상생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들의 질문 수준이 높고, 내용이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역점 사업과 긴밀히 맞닿아 있어 지역 발전을 향한 열의를 다시 한번 체감했다”며, "통합 T/F 추진단을 운영하며 연계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통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1.2 - 전남·광주 행정통합 상생토크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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