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농산어촌유학은 도시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촌 학교에 전학해 생활하며, 자연과 마을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례 지역 학교들은 학생들이 학교 수업뿐 아니라 생태환경 체험, 마을 연계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공동체와 자연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태·예술·디지털 교육까지…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눈길
구례의 농산어촌유학생들은 학교 수업과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한다. 생태 탐사, 마을 체험 프로그램, 예술·오케스트라 교육, 독서·인문 프로젝트 수업, 디지털 코딩과 AI 교육 등 학교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다.또한 지역 주민과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학교’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의 자연, 문화, 공동체 속에서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러한 지역 기반 교육 활동은 단순한 학교 수업을 넘어 농산어촌유학의 의미를 한층 깊게 만든다.
■4년 만에 2.7배 성장…지역사회 협력이 핵심
구례 농산어촌유학은 2022년 38명으로 시작해 104명으로 확대되며 약 2.7배 성장했다. 구례교육지원청은 "학생 참여가 늘어난 것은 학교 현장의 교육적 노력과 지역사회의 적극적 협력이 만든 결과”라고 평가했다.구례군과 교육지원청은 농산어촌유학 가정을 위한 농촌유학타운 조성, 주택수리 지원, 정착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학생 지원금과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 키우는 따뜻한 교육”
김유동 구례교육장은 "구례 농산어촌유학은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워가는 따뜻한 교육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구례군과 협력해 학생들이 자연과 지역 속에서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구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농산어촌유학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삶과 배움이 연결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자연과 마을에서 배우는 농산어촌유학 메카 구례, 104명 참여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