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미나리·가루쌀이 상품으로”…나주시 농산물 가공 교육 마무리, 창업 기반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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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미나리·가루쌀이 상품으로”…나주시 농산물 가공 교육 마무리, 창업 기반 ‘탄탄’

- 6회 24시간 실습 교육 통해 배 카야잼·가루쌀 스콘 등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농산물종합가공센터 활용 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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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김도영 기자] 전남 나주시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식품 가공 창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6년 농산물 가공 제품개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농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 기반을 다졌다.10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5일까지 총 6회, 24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나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생 모집 단계부터 지역 농업인과 예비 창업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정원 규모로 운영됐으며 대부분의 교육생이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다.교육 과정은 농산물 가공 창업에 필요한 기초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초기 교육에서는 식품제조가공업 인허가 절차와 공유주방 운영 관련 제도, 식품 위생 및 안전관리, HACCP 관련 법규 등 가공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제도와 규정이 다뤄졌다.또한 식품 제조업 종사자를 위한 세무 지식과 제조 원가 계산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돼 창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경영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줬다.

실습 과정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제품 개발이 이어졌다. 교육생들은 배 카야잼, 배말랭이, 가루쌀 스콘, 쌀 전병, 구움 찰떡, 미나리 페스토, 미나리와 방울토마토 장아찌, 천혜향 카야잼, 썬드라이 토마토 등 다양한 가공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며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했다.특히 나주시 대표 농산물인 배를 비롯해 지역 특산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실습을 통해 새로운 소비 형태를 발굴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교육생들은 제품개발 과정에서 원료 배합과 제조 공정, 위생 관리, 식품 표시 기준 등 가공 제품 생산 전반에 대한 실무 경험도 함께 쌓았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향후 일정 절차를 거쳐 나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시설을 활용한 제품 생산과 가공 창업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 농업인과 예비 창업자가 가공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가공 장비와 시설을 지원하는 공동 활용 공간으로, 초기 창업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제품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나주시는 앞으로도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중심으로 농산물 가공 교육과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의 가공 역량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쓸 계획이다.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제품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농업인의 가공 역량 강화와 가공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2026년 농산물 가공 제품개발 교육 수료생들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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