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농촌체험농장 ‘안전 전문가’ 키운다…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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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농촌체험농장 ‘안전 전문가’ 키운다…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실시

- 대한적십자사 강사 초빙 실습 중심 교육…늘봄학교 체험 확대 대비 어린이 안전 대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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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김라희 기자] 충남 금산군이 농촌체험농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농장주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한 체험 농촌’ 만들기에 나섰다.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관내 농촌체험농장 운영자와 늘봄학교 강사 등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체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농장 운영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늘봄학교 등 학교 연계 체험학습이 확대되면서 어린이와 학생 방문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인 하임리히법 △상처 지혈 및 골절 처치 등 실제 체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훈련 등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직접 익혔다. 교육을 이수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대한적십자사 명의의 응급처치 교육 수료증이 발급됐다.이 수료증은 향후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과정에서 안전관리 역량을 증명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학교 단위 체험객 유치 시에도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촌체험농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체험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센터 관계자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전문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안전하고 청정한 금산 농촌 체험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금산군 체험농장주·늘봄학교 강사 대상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실습 교육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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