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인삼 향기 속 질주…‘2026 금산 인삼 웰빙 마라톤’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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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인삼 향기 속 질주…‘2026 금산 인삼 웰빙 마라톤’ 14일 개막

- 전국 마라토너 3000명 집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팬사인회·유튜브 생중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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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김라희 기자]인삼의 고장 충남 금산에서 봄기운을 만끽하며 달리는 ‘2026 금산 인삼 웰빙 마라톤대회’가 오는 14일 오전 9시 화려한 개막과 함께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금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금산육상연맹, 로컬투데이, 전국마라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과 군민 등 약 3000여 명이 참가해 금산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힘찬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단순한 마라톤을 넘어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선수가 현장을 찾아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참가자들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실력파 세미트로트 그룹 티엔젤이 초청 가수로 무대에 올라 특유의 밝고 경쾌한 에너지로 대회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 마라톤은 하프(Half), 10km, 5km 건강코스 등 총 3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 금산인삼엑스포 주차장에 집결해 식전 행사와 준비운동을 진행한 뒤, 오전 9시 하프 코스를 시작으로 종목별 순차 출발한다.레이스의 박진감을 높이기 위해 케냐 출신 엘리트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로 참여해 안정적인 기록 도전을 돕는다. 대회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돼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도 온라인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회 당일에는 교통 통제도 일부 실시된다. 오전 8시부터 마라톤 코스 구간인 금산읍 신대리 일대와 현대해상 금산 하이비전센터에서 한우갤러리 구간까지 주요 도로의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된다. 금산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지점에 교통 통제 요원을 배치하고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금산군체육회 관계자는 "전국 마라토너들이 금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건강한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참가자들이 건강과 행운을 함께 얻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교통 통제와 의료·구급 인력 배치 등 모든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2026 금산 인삼 웰빙 마라톤 홍보물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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