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힐링해 완도 프로젝트’ 본격 추진…해양치유 관광 메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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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힐링해 완도 프로젝트’ 본격 추진…해양치유 관광 메카 만든다

- 102억 투입해 명사십리 일대 힐링 풀하우스·테마 템핑장·힐링 거리 조성…2028년 체험 프로그램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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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김은옥 기자] 전남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체류형 힐링 관광 기반 마련을 위한 ‘힐링해(Healing海) 완도 프로젝트’ 기본·시행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이번 프로젝트는 해양치유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완도를 국내 대표 힐링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4년 전라남도가 미래 성장 핵심 동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완도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해 주변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사업에는 총 102억 원(도비 50억 원·군비 52억 원)이 투입되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완도군 신지면 신리 769-3번지 일원(명사십리 제1주차장)과 완도해양치유센터 인근 지역이다.주요 사업 내용은 ▲힐링(산토리니) 풀하우스 신축 ▲힐링 템핑장(테마형+캠핑장) 조성 ▲힐링 명소 거리 조성 등 관광 시설 구축과 함께 ▲해양치유 기반 힐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콘텐츠 개발을 포함한 복합 프로젝트다.특히 산토리니 콘셉트를 적용한 힐링 풀하우스와 자연 친화형 템핑장은 관광객들이 바다 경관과 함께 휴식과 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명사십리 해변과 해양치유센터를 연결하는 힐링 명소 거리를 조성해 방문객들이 걷기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관광 동선도 구축한다.

사업 추진 일정은 2024~2025년 기본 및 시행 계획 수립과 투자 심사를 완료하고, 2026~2027년에는 힐링 풀하우스 건립과 힐링 템핑장 및 명소 거리 조성 등 주요 인프라 구축을 진행한다. 이후 2028년에는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완도군은 올해 상반기 중 건축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하반기부터 힐링 풀하우스 건축 및 토목 공사를 단계적으로 착공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힐링해 완도 프로젝트는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한 완도형 힐링 관광 생태계를 완성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시설과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는 해양치유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완도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해양치유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장기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해 완도를 국내 대표 힐링 관광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사진 - 힐링 풀하우스 조감도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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