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수산업 경쟁력 강화 나선다…31억 규모 해양수산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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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수산업 경쟁력 강화 나선다…31억 규모 해양수산사업 본격 추진

- 수산조정위원회 개최…30개 사업 보조사업자 선정·2027년 국도비 63억 사업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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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김은옥 기자]전남 강진군이 지역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한 해양수산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강진군은 최근 군청에서 김준철 부군수를 비롯해 수산 관련 기관 관계자, 수협, 어업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올해 추진될 해양수산 분야 주요 사업에 대한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총 30개 사업, 31억 원 규모의 해양수산사업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며 사업의 조기 추진을 통해 지역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위원회에서는 또 2027년도 국·도비 지원을 위한 해양수산사업 16개 사업, 총 63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전라남도를 통해 해양수산부에 신청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신청 대상에는 수산물 가공산업 육성사업 등 지역 수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위원들은 해양 환경 개선과 어업인 부담 완화를 위해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의 보조 한도 상향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해당 사업은 조업 중 그물 등에 걸려 올라오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제도로, 해양 환경 보호와 어업 활동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위원회에서 확정된 사업들을 상반기 내 신속하게 추진해 현장 체감도를 높이고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위진희 강진군 해양수산과장은 "이번에 확정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수산업 경쟁력 제고와 어민 소득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수산조정위원회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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