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곡성군 기본소득위원회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재원 조달과 지급 대상, 사업 운영 방식 등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위원회는 인구정책, 사회복지,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지역 대표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정창모 곡성부군수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한국농업경제연구원 소속 연구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26년 곡성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특히 생활권 범위 지정과 기본소득 사용처 운영 방안, 군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곡성군은 올해부터 2년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은 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실제 거주하는 군민이며, 매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현재 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지급 대상자 확인과 심의 절차를 거쳐 월말에 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첫 지급은 오는 3월 30일 시작된다.정창모 부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중요한 정책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본소득위원회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곡성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소득 안정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 기본소득위원회 위원 위촉 및 첫 회의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2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