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봄동·냉이 등 봄철 농산물 집중 점검…“잔류농약 기준 초과 시 형사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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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봄동·냉이 등 봄철 농산물 집중 점검…“잔류농약 기준 초과 시 형사고발”

– 도매시장·마트 대상 10일간 특별 안전관리…시금치·상추·부추 등 다소비 농산물 수거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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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김도영 기자] 충청북도가 봄철을 맞아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농산물에 대해 선제적인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충북도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도내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봄철 농산물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봄철 소비가 급증하는 농산물을 중심으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봄동을 비롯해 냉이, 달래, 돌나물 등 제철 봄나물과 함께 3월 특별관리 대상 농산물인 시금치, 상추, 부추, 열무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도는 점검 기간 동안 유통 중인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이산화황 검출 여부 등을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 잔류농약 허용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중금속 기준치 초과 여부와 이산화황 검출 수치 등을 면밀히 확인할 방침이다.또한 검사 결과 잔류농약이나 중금속 등이 허용 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 농산물에 대해 신속한 유통 차단 조치를 취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 고발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매년 계절별 소비가 늘어나는 농산물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봄철 특별 점검 역시 도민들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라는 설명이다.장우성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봄철에는 제철 농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만큼 도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있다”며 "잔류농약이나 중금속이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형사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산물 안전관리와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충북도, 봄철 다소비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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