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청양문화원(원장 임영환)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청양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지역 난 애호가들이 활동하는 대표 동호회인 청양난우회(회장 신재우)와 푸른빛난우회(회장 한상영)가 함께 참여해 연합 전시 형식으로 마련됐다.전시장에는 회원들이 1년 동안 정성껏 가꾼 다양한 춘란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꽃부터 독특한 형태의 꽃을 피운 난, 잎에 아름다운 무늬가 들어간 희귀 난까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이 다채롭게 선보였다.
특히 춘란 특유의 단아한 아름다움과 은은한 향기가 어우러지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전했다. 난 애호가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과 일반 군민들의 발길도 주말 내내 이어지며 지역 문화행사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전시는 바쁜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난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여유로운 시간을 나누는 문화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겨울을 견디고 피어난 춘란의 강인한 생명력과 회원들의 예술적 정성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전시였다”며 "많은 군민이 전시장을 찾아 봄의 정취를 느끼고 난향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청양문화원 관계자도 "앞으로도 난 문화를 비롯해 다양한 예술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2026 춘란연합전시회’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22: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