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 간담회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 시기에 맞춰 천안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천안시는 총 66개 사업, 약 1조 4,988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각 중앙부처의 예산 편성 단계부터 지역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9,608억 원)▲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1,500억 원)▲경부선 천안역사 시설 개량(70억 원)▲국도1호 대체우회도로 성거~목천 건설(100억 원)▲풍서천 재해복구 사업(177억 원)▲성환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및 개량(235억 원) 등이 포함됐다.시는 이와 함께 지역 미래 산업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천안·아산 AI 특화 시범도시 조성, 국립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순수산단 추진, 가축전염병 살처분 비용 전액 국비 지원, 국도 대체우회도로(아산 배방~천안 목천) 반영,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이 제시됐다.
천안시는 향후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 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4~5월에는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며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6~8월 기획재정부 정부예산안 심의 단계에서는 시 지휘부가 직접 대응해 국비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11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사업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비 증액을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정부의 재정 기조 변화 속에서 국비 확보는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천안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국회의원 간담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2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