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날 영광군은 ‘영광형 기본소득 정책 로드맵’을 발표하며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구조와 단계별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군은 재생에너지를 단순한 발전사업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으로 전환하는 정책 방향을 분명히 했다.특히 군은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발전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군민과 공유하는 제도적 틀을 마련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행사에서는 장세일 군수가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실현 의지를 담은 비전 선언문을 직접 낭독하며 정책 추진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어 해상풍력발전사업자 협의체와 발전이익 공유제 추진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해 발전사업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상생 모델 구축에도 나섰다.
이번 협약은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의 지역 환원을 제도적으로 추진하는 첫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앞으로 관련 조례 제정과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본소득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장세일 군수는 "이제 에너지는 단순한 산업을 넘어 군민의 권리가 되어야 한다”며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창출되는 가치를 군민과 함께 나누는 구조를 만들어 영광을 대한민국 에너지 기본소득 선도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비전선포식은 영광군이 추진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정책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이자,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지역 순환형 소득 모델의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영광군은 앞으로 군민 참여와 정책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사진 - 영광군 에너지 기본 소득 도시 비전 선포식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2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