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행정통합 가시화…장성군, ‘K-반도체·광역철도’ 등 40개 전략과제 발굴
검색 입력폼
호남

전남·광주 행정통합 가시화…장성군, ‘K-반도체·광역철도’ 등 40개 전략과제 발굴

- 호남권 제2혁신도시·국립심뇌혈관센터 임상병원 건립 등 지역 성장동력 제시…“통합시 정책 반영 총력”

+
[장성=성종화기자]전남·광주 행정통합이 본격화되면서 전남 장성군이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 과제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장성군은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향후 행정 통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발전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최근 ‘전남·광주 행정통합 발굴과제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논의를 통해 총 40건의 정책 과제를 도출했다. 이는 행정통합 이후 새롭게 출범할 통합시 정책에 지역 현안을 반영하고, 장성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준비 차원이다.이번 보고회에서는 미래 산업과 교통, 의료,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성의 경쟁력을 강화할 핵심 사업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과제로는 ▲K-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호남권 제2혁신도시 조성(공공기관 이전) ▲국립심뇌혈관센터 임상병원 건립 ▲장성~광주 광역철도 개설 ▲장성~광주 의료·치유관광 융합벨트 조성 등이 포함됐다.특히 K-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은 첨단 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전략으로, 향후 광주·전남 산업 생태계와 연계한 성장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또한 호남권 제2혁신도시 조성은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이와 함께 장성과 광주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개설과 의료·치유관광 융합벨트 조성은 광주권과의 생활·경제권 연계를 강화해 관광과 의료 산업을 동시에 육성하려는 구상이다.

장성군은 앞으로 실무협의회 회의를 통해 발굴된 과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하는 한편, 우선순위를 정해 행정통합 대응을 위한 핵심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통합시 출범 과정에서 정책 과제로 공식 건의한다는 방침이다.또한 군은 분과별 추가 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 행정통합을 단순한 행정구조 변화가 아닌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회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체계적인 준비도 중요하지만 행정통합 과정에서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는 ‘속도’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장성 발전에 꼭 필요한 과제를 적시에 발굴하고, 통합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장성군 청사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