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고 떨어진 건물번호판 찾는다”…장성군, 도로명주소 표지판 1만9천여 개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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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지고 떨어진 건물번호판 찾는다”…장성군, 도로명주소 표지판 1만9천여 개 전수조사

2009년 이후 설치 건물번호판 대상…훼손·표기 오류·안전성 점검, 10년 이상 노후 번호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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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성종화 기자] 전남 장성군이 군민과 방문객의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 내 건물번호판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장성군은 2009년 이후 지역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1만 9044개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건물번호판의 훼손 여부와 설치 상태, 표기 내용의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번호판이 지워지거나 이물질이 묻어 주소 식별이 어려운 경우까지 세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또한 조사 과정에서 번호판이 파손되거나 탈락된 곳, 설치 위치가 부적절한 곳, 표기 내용이 실제 주소와 다른 사례 등도 함께 점검한다. 특히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된 번호판의 안전성 여부도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설치된 지 10년 이상 지난 건물번호판 가운데 훼손된 곳은 교체하고, 건축물이 철거돼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주소의 건물번호는 폐지하는 등 체계적인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조사는 오는 5월까지 진행되며, 장성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로명주소 안내 체계를 정비해 주민 생활 편의와 긴급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 체계의 핵심 시설로, 주민 생활뿐 아니라 응급 구조나 각종 행정서비스 제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군민과 방문객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사와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장성군이 건물번호판 일제 조사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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