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딸기 모주는 전년도에 육묘한 자묘 중에서 탄저병, 시들음병, 역병, 선충 등 병해충 피해가 없고, 바이러스 감염이 없는 조직배양묘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모주는 12월부터 2월까지 –2℃ 저온저장고에 보관한 묘를 쓰거나, 5℃ 이하의 저온에서 1000시간 이상 휴면이 타파된 묘를 사용하면 런너 발생에 유리하다. 저온저장고에서 보관한 묘는 정식 한 달 전 작은 화분에 임시로 심어 활력을 회복시킨 뒤 본격 정식하는 것이 좋다.
딸기 수확 안정성을 높이려면 ‘60일 이상 된 묘’를 늦어도 3월 하순까지 정식해야 한다. 정식 시 주당 간격은 15~20㎝가 적당하며, 정식 직후에는 탄저병 예방 약제를 반드시 살포해야 한다.정식용 상토는 새 상토 사용이 권장되지만, 재사용할 경우 철저한 소독이 필수다. 전년도 병해충 발생이 심했던 경우에는 포트 소독과 새 상토 교체가 효과적이다.
정식 후에는 초기 발생 꽃대와 가느다란 런너를 제거하고, 런너 발생 방향을 한쪽으로 정리해 육묘 관리와 농작업 효율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양분 공급은 뿌리가 안정적으로 활착된 후부터 시작해야 한다.충남도 딸기연구소 김명희 연구사는 "3월은 내년도 딸기농사를 위해 건전한 모주를 확보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육묘 과정에서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건강한 자묘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 딸기 묘주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22: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