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군은 그동안 ‘대돌이‧딸리(2000년대)’, ‘담이‧양이(2014년)’, ‘판담(2017년)’ 등 시대별 캐릭터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세계화 흐름과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 속에서 기존 캐릭터가 현대적 감각과 대중성 측면에서 한계를 보인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에 담양군은 지역의 자연과 관광자원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캐릭터를 개발해 담양 관광의 상징성과 친근함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캐릭터 개발의 핵심은 캐릭터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스토리텔링’이다. 군은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등 대표 관광지와 담양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개성과 이야기를 가진 캐릭터를 만들어 관광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캐릭터 개발 단계부터 상표권 등록을 추진해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 기념상품(굿즈)과 콘텐츠 제작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와 소비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캐릭터 개발이 완료되면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 캐릭터 기본형을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에서도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브랜드 사용권 부여와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며, 이를 위한 관련 조례 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담양군 관계자는 "담양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의 이미지를 담은 캐릭터를 통해 관광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굿즈와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담양군 청사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2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