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방범 취약지 CCTV 대폭 확충…노후 장비 61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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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방범 취약지 CCTV 대폭 확충…노후 장비 61대 교체

- 5억3천만원 투입해 15곳 신규 설치…지능형 관제 기반 강화로 범죄·사고 대응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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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김도영 기자] 태안군이 방범 취약지역의 안전 강화를 위해 폐쇄회로(CCCTV) 확충과 노후 장비 교체에 나선다. 단순한 장비 설치를 넘어 체계적인 관리와 지능형 관제 기반을 구축해 각종 범죄와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군은 올해 3월부터 총 5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범 취약지역 15개소에 CCTV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장비 61대를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민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통합관제 운영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장비 장애를 최소화하고 감시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이번 교체 사업은 2019년 이전 설치된 장비 가운데 잦은 고장으로 관제에 어려움을 겪던 노후 기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체 대상은 차량번호 인식용 CCTV 9개소, 방범용 고정형 CCTV 22개소 51대, 회전형 CCTV 10개소 10대 등 총 61대다.군은 최신형 장비로 교체함에 따라 영상 해상도와 분석 성능이 향상돼 차량 번호 판독 정확도와 상황 인지 능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건·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고, 범죄 예방 효과도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군은 CCTV 신규 설치 지역을 주민 의견과 현장 분석을 바탕으로 선정해 실질적인 안전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향후 필요할 경우 설치 대수를 추가 확대해 군민 요구에 맞춘 맞춤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방범 취약지역 CCTV 신설과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장비 운영과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 도시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태안군은 지난해에도 노후 CCTV 65대를 교체하고 30대를 신규 설치하는 등 지역 안전망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유지보수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보안 취약지역을 줄이고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관제 역량을 꾸준히 높여 나갈 계획이다.

사진 - CCTV 통합관제센터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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