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주민 민원, 현장에서 답 찾는다”… 시종·도포권역 파크골프장 조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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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주민 민원, 현장에서 답 찾는다”… 시종·도포권역 파크골프장 조성 검토

- 우승희 군수, 시종면민과 후보지 직접 점검… 마을회관 신축·맨발걷기길 등 생활 현안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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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김은옥 기자] 영암군이 주민 대화에서 제기된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군은 지난달 25일부터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6년 혁신 공감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4일에는 시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종면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사안은 ‘시종·도포권역 파크골프장 조성’이었다. 주민들은 시종면과 도포면을 아우르는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여가·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달라고 건의했다. 최근 고령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민 생활 체육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진 것이다.

주민들과의 대화를 마친 우승희 영암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곧바로 현장을 찾아 민원 해결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들은 20여 명의 시종면민과 함께 파크골프장 후보지로 거론된 시종소방서 인근 부지를 방문해 부지 여건과 사업 추진 가능성을 살폈다.현장에서는 이용 수요와 접근성, 주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군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파크골프장 조성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우승희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를 단순한 건의 수렴에 그치지 않고 민원 현장으로 연결해 직접 확인하고 공감하는 자리였다”며 "주민 수요에 기반한 정책을 통해 군민 생활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지역 현안도 함께 제기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꼬막등 마을회관 신축 ▲시종면 내동쌍무덤 경관조명 및 맨발걷기 길 조성 ▲천년마한 문화융합 조성사업 추진 ▲영암형 농촌기본수당 확대 등이 논의됐다.영암군은 앞으로도 읍·면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사진 - 영암군 시종도포권역 파크골프장 후보지 점검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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