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청자축제 기간 ‘먹깨비’ 할인 이벤트 대박…10일간 배달 7,600건·매출 2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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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청자축제 기간 ‘먹깨비’ 할인 이벤트 대박…10일간 배달 7,600건·매출 2억 돌파

- 공공배달앱 최저 수수료·지역상품권 결제 혜택에 이용 급증…지역 상권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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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김은옥 기자] 강진군이 ‘제54회 강진 청자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한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이벤트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강진군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10일간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축제 분위기를 높이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동시에 군민과 관광객의 배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시작과 동시에 높은 관심을 끌며 준비된 예산 550만 원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 결과 이벤트 기간 동안 총 배달 주문 수는 7,645건을 기록했으며, 총매출액은 2억 1,262만 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치킨, 햄버거, 중식, 피자 등 다양한 외식 업종 가맹점들이 축제 특수를 누리며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가 효과를 안겼다.

강진군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현재 가맹점 360개소, 누적 회원 수 7,823명을 확보했다. 또한 누적 매출액이 121억 원을 돌파하며 전남 지역 공공배달앱 가운데 1위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낮은 수수료 구조가 있다. ‘먹깨비’는 국내 배달앱 가운데 최저 수준인 1.5%의 중개수수료를 적용하고 있으며, 가맹점 가입비와 광고료를 전면 무료로 운영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여기에 앱 내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1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면서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금까지 약 46억 원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되며 지역 내 자금 순환을 활성화하는 긍정적인 경제 파급 효과를 만들어냈다.

강진군 관계자는 "먹깨비는 단순히 배달 수수료를 낮추는 수준을 넘어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누리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강진군은 이번 청자축제를 시작으로 병영성 축제, 수국 축제, 하맥 축제, 갈대 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할인 이벤트와 주말 특별 할인 행사 등을 이어가며 공공배달앱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 - 먹깨비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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