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명소 12곳 잇는 ‘스탬프 투어’ 시작…도전·보상 더해 체류형 관광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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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명소 12곳 잇는 ‘스탬프 투어’ 시작…도전·보상 더해 체류형 관광 유도

- 칠갑타워·천장호 출렁다리 등 대표 관광지 연결…오프라인·모바일 방식 운영, 완주 시 인형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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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김라희 기자] 충남 청양군이 관광객의 발길을 지역 전역으로 확산시키고 머무는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2026 청양군 관광 스탬프 투어’를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이번 스탬프 투어는 청양의 대표 관광지 12곳을 하나의 코스로 연결해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광객이 특정 명소에만 머무르지 않고 청양 전역을 여행하도록 유도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취지다.특히 올해는 ‘도전’과 ‘보상’이라는 재미 요소를 강화해 참여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관광객들은 스탬프를 모으며 여행의 재미를 느끼고, 단계별 기념품을 통해 성취감도 함께 얻을 수 있다.스탬프 투어는 아날로그 감성을 살린 오프라인 방식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방식 두 가지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참여자는 각 관광지에 비치된 리플렛에 직접 도장을 찍으며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모바일 방식은 오는 4월부터 시작되며, ‘충남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통해 관광지 방문 인증을 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적립된다.

투어 대상지는 청양의 자연과 역사, 체험 관광을 아우르는 대표 명소 12곳이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칠갑타워&스카이워크를 비롯해 ▲다락골줄무덤성지 ▲고운식물원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장곡사 ▲칠갑산자연휴양림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칠갑산천문대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알품스공원 ▲모덕사(면암 최익현 기념관) 등이 포함됐다.올해는 보상 체계도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확대했다.먼저 스탬프 4~6개를 모으면 ‘청양이 아크릴 마그넷 5종’ 또는 ‘접이식 컵’을 받을 수 있다. 7~10개를 모을 경우 ‘청양이 인형 키링’ 또는 ‘우산’이 제공되며, 11~12개 전 지점을 완주하면 ‘청양이 인형’이 증정된다.

완주에 가까워질수록 보상이 커지는 구조로, 관광객의 재방문과 추가 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품은 연중 1회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준비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다만 청양군민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념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청양군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는 청양의 관광 명소를 점에서 선으로 연결해 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청양을 찾은 관광객들이 한 곳에 머무르기보다 여러 관광지를 둘러보며 청양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최근 개장한 칠갑타워&스카이워크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홍보를 강화하고,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을 통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사진 - "청양 12경 정복하고 귀여운 ‘청양이’ 인형 받자!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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